[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7일 변화하는 농업에 선제 대응 하고 미래농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자연순환농업연구 T/F팀 1차 협의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우리농업 변화만이 살길이다 !
자연순환농업연구 T/F팀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신기술 발굴을 위해 구성 되었으며, 그동안의 농업이 화학비료를 이용한 다수확 생산성 향상 위주의 방식으로 그 폐해를 극복하고 관행 농업에서 탈피한 새로운 농법 도입을 통해 황폐한 토양을 되살려 지속 가능한 농업과 친환경 건강 먹거리 생산을 통한 지역 농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강구 한다.
이번 협의회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서범석소장의 “우리 농업 이대로 좋은가?”라는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자연순환환경기술 전성준 대표의 토양과 물을 살리는 일, 지구와 생명을 살리는 길 자연순화농법과 그린블루텍 이배성 대표의 유기탄소원 제조 및 활용법 순으로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서범석 소장은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김천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달도 기자 daldo99@naver.com
